피부 주름을 펴주고 기미와 색소 등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스티바A 크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 놀라운 효능 만큼이나 사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스티바A 크림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스티바A 크림이란? ]
스티바A 크림은 국내에서 유일한 햇빛 노화 치료 연고입니다.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Tretinoin)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주름살 및 기미 치료에도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피부 미용을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발되어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스티바A 크림은 오늘날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 스티바A 크림의 효과 ]
비타민A 유도체 성분 중 하나인 트레티노인은 거칠거나 울퉁불퉁한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피부의 콜라겐 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노화방지 성분인 레티놀(Retinol) 성분보다 햇빛노화 치료에 스무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스티바A 크림의 대표적인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며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피부 각질층의 탈락을 빠르게 해주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 피부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 안면 홍조를 완화시켜 줍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스티바A 크림을 2년 이상 꾸준하게 도포한 결과 거친 주름이 펴지고, 잔주름 및 피부 색소가 완화되는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 스티바A 크림의 부작용 ]
현재 스티바A 크림은 트레티노인의 함량에 따라 3개 제품(0.01%, 0.025%, 0.05%)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티바A 크림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트레티노인의 함유량이 가장 낮은 0.01%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여, 작은 검은 콩 정도의 크기를 1일 1~2회 가량 단독 혹은 보습크림과 섞어 바르면 됩니다.
만약 피부에 특별한 이상 반응이 없고 한달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면 조금씩 사용량을 늘려가며 얼굴 전체에 도포하는 것을 기준으로 최대 손가락 한마디 만큼의 양을 넘지 않도록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면서 과도한 양을 도포할 경우 얼굴에 과도한 열감이 느껴지고 레티노이드 피부염이 나타나는 등 과도한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피부 자극이 심하게 느껴지셨다면 스티바A 크림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가장 낮은 농도(0.01%)로 소량씩 사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1년 이상)의 사용에도 지속적인 부작용을 겪거나 그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다른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스티바A 크림 주의사항 ]
앞서 말씀드린 스티바A 크림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고, 안내받은 사용법을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발라주는 등 일상 생활에서의 노력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스티바A 크림이 피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려놓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적정량을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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