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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의 지식

인류 달 탐사 이야기 (下)

by Dr.Brave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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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달 탐사를 위한 첫 번째 시도 이후에도 아폴로 8호 그리고 11호 발사 등을 통해 달에 직접적으로 착륙하려는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1968년 12월 21일: 아폴로 8호 발사

달 착륙은 시도하지 않았지만, 아폴로 8호 우주 비행사인 짐 로벨, 프랭크 보먼, 빌 앤더스는 지구에서 발사되어 3일 후에 그리고 70마일 이내에 들어가 달을 돌았다는 기록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우주 비행사들은 불면과 구토를 호소 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에 시달렸는데, 간단한 운항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지구로 돌아갈 때까지 달 주위를 10회 돌아보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임무에서 앤더스는 유명한 지구 촬영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지구의 아름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달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것은 아폴로 8호 미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로서, 향후 관련 달 연구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달-사진
달-사진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 발사

1969년 7월 16일 오전 9시 32분 미국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는 600만 파운드 이상의 무게를 가진 엔지니어링 기체인 V형 로켓을 타고 지구에서 출발했습니다. 

4일 후, 콜린스가 궤도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암스트롱은 올드린을 태워 달 착륙선 '이글'을 수동으로 착륙시켰습니다.

"이글호의 달 착륙은 제가 예상했던 것처럼 가장 어려운 미션으로 부드럽게 착륙하기 위해 이글호의 움직임을 여러번 조절해야 했습니다"라고 암스트롱 선장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달에서의 첫 발자국

암스트롱 선장이 달에 착륙해 첫걸음을 했을 때, 전세계 5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TV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로 트레이닝을 받은 조종사에게도 달에 있는 물리적인 경험은 놀라운 것다고 합니다. 달에 남겨진 발자국 사진은 현재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2001년 당시 인터뷰에서 암스트롱은 달을 걷는 흥분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머리에서는 과학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지만, 바닥을 발로 찰 때 먼지가 나오지 않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시 닉슨 대통령도 계획되지 않은 사고들을 우려했고, 우주 비행사가 달에 남아있는 채로 지구로 돌아갈 수 없었던 경우를 대비해 연설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의 헌신 덕분에 인류의 달 탐사라는 아폴로 11호 계획은 대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암스트롱, 올드린, 콜린스는 그들의 아내 - 자넷, 조안, 팻과 아이들에게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들이 달성한 위업은 후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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