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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의 지식

아르테미스 11월 16일 발사하다

by Dr.Brave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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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가 드디어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아르테미스-사진
아르테미스-사진

아르테미스 발사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1월 16일,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최초의 미션이 되는 '아르테미스 1' 발사를 예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11월 14일부터 2일 후의 발사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아르테미스 1 미션은, NASA가 개발한 신형 로켓 「SLS(스페이스 론치 시스템)」 및 신형 유인 우주선 「Orion(오리온)」 의 무인 비행 시험에 해당합니다. 오리온은 SLS 초호기로 발사되어 달 주변을 비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최신 공지에 의하면, 아르테미스 1의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네디 우주 센터 39B 사점에서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2022년 11월 16일 1시 4분부터 2시간의 범위 안에 진행됩니다. 

한편, 오리온은 12월 11일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SLS 초호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형 탐사기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당초 기술적 문제로 연기

당초 SLS 초호기는 2022년 8월 29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SLS의 코어 스테이지(제1단)에 4기 탑재되고 있는 액체 연료 로켓 엔진 「RS-25」의 1기 시작 전에 목표 온도까지 냉각할 수 없기 때문에 연기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 4일에 다시 발사가 시도되었지만 일부 배관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한 액체 수소 누출을 멈출 수 없어 다시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지속적인 시도와 노력

NASA는 수소 누출의 수리와 극저온 추진제의 충전 테스트를 거쳐 2022년 9월 28일 발사를 향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허리케인 「Ian(이안)」의 접근을 받아 발사 연기를 결정하고 SLS 초호기와 오리온을 39B 사점에서 로켓 조립동(VAB)으로 퇴피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SLS를 사점에 설치한 NASA는 2022년 11월 14일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허리케인 「Nicole(니콜)」이 플로리다 반도에 접근하고 있었기 때문에, 2일 후의 16일까지 연기되었습니다. 이안과 니콜은 발사 연기 결정 후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했습니다.

 

최종 발사 결정

NASA에 따르면 11월 14일까지 두 가지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같은 날 오후에 소집된 아르테미스 1 미션의 매니저는 문제를 확인한 후 16일 발사를 향해 진행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14일 시점에서 발사 당일 기상 조건은 90%의 확률로 양호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제 중 하나는 코킹의 박리입니다. 니콜의 통과 후, 긴급 탈출 시스템과 오리온 우주선의 접속 부분 부근에서 코킹이 몇 피트에 걸쳐 박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만, 만일 발사 후에 코킹이 탈락해도, 비행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덧붙여 NASA는 11월 16일 12시 30분부터 , 아르테미스 1 미션의 발사 라이브 전달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를 향한 첫걸음이 되는 역사적인 아르테미스 1 미션이 드디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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