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인 태양은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가 생명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핵심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양의 구성과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일 것입니다.
태양에 대해
지구인인 우리 모두에게 빛나는 빛과 열의 근원은 태양입니다. 직경은 약 140만 킬로미터로 지구의 약 109배, 표면은 절대 온도 5800K입니다.
중력에 의해 강하게 압축된 중심부는 고온·고밀도로, 4개의 수소 원자핵이 1개의 헬륨 원자핵으로 바뀌는 핵융합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매일 대량의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어도, 앞으로 50억년 이상은 현재 모습처럼 빛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46억년 전에 탄생한 태양은 지금 장년기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
지구가 태양 주위를 어떻게 돌고 있는지는 지구에서 보이는 태양과 다른 천체의 위치를 관측함으로써 판단되기 때문에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 거리는 약 1억 5000만 km입니다.
지구는 타원을 그려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 거리는 일년 내내 변화 합니다. 태양에 가까울 때는 1억 4700만 km 정도, 먼 때는 1억 5200만 km 정도입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태양 반경의 200배 정도입니다. 태양의 빛나는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 8분 20초가 걸립니다.
질량
행성이 태양 주위를 어떤 궤도를 그려 공전하고 있는지는 지상에서 보이는 행성의 움직임을 관측함으로써 상당히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 정보에서 Kepler의 법칙을 사용하면 중력 상수과 태양 질량곱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약 30만 배입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질량이 큰 행성은 목성입니다만, 그 목성과 비교해도 약 1000배에 달합니다.
태양 내부의 기본 구조
태양은 지구와 비슷한 암석, 혹은 마그마로 만들어져 있고, 불타는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입니다.
실제로 태양은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기체 입니다. 기체가 자신의 중력에 의해 모여 구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갈수록 위로 쌓여 있는 기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보다 압축되어 밀도나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중력 성층 라고 말합니다. 지구 대기도 중력 성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산에 오르면 기압이 낮아져 공기가 얇아집니다. 그러한 물리적 상황이 중심부까지 계속되는 것이 태양입니다.
태양은 기체 덩어리입니다. 모인 기체는 중력과 압력이 서로 맞닿아 일정한 형태를 유지합니다. 그 때 취하는 가장 간단한 형태는 모서리가 없는 구형입니다. 그렇게 태양 표면은 아름다운 구형의 형체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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